가히 인생 최고의 크루아상

 

빵집에서 어떤 빵을 고를지 고민하는 순간은 왜 항상 설렐까요?
이 빵도 먹어 보고 싶고, 저 빵도 먹어 보고 싶은 행복한 고민~
정신을 차려보면 어느새 혼자 다 먹지도 못할 만큼의 빵을 왕창 사버린 경험.
저만 그런 건 아니겠지요?

 


발뮤다 대표 테라오 겐

어린 시절, 동네에는 빵집이 한곳밖에 없었습니다.
주말이면 가끔 온 가족 다 같이 그 빵집에 가곤했는데, 모든 빵이 맛있어 보여서 하나만 고르는 것이 무척 힘들었습니다. 

아버지는 언제나 햄 마요네즈 빵과 무화과 데니시 페이스트리를 즐겨 드셨고, 
어머니는 크루아상을 좋아하셨지요. 그러고 보니 할머니도 크루아상을 즐겨 드셨던 것이 기억이 납니다. 

할머니와 같이 이불에 누워 잠들 때면, 할머니는 오늘 먹은 크루아상이 얼마나 맛있었는지 즐겁게 말씀하시곤 했습니다. 까다로운 할머니의 입맛조차 사로잡은 매력적인 크루아상. 그 풍부한 버터향과 바삭한 식감에 마음을 빼앗긴 사람들은 분명 우리 할머니 외에도 많이 있을 테지요.

 

별도의 토핑과 소스 없이도 이토록 높은 만족감을 줄 수 있는 크루아상은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풍부한 맛의 빵일지도 모릅니다. 
젊은 시절, 유럽을 떠돌며 여행을 다녔지만 당시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아 정작 유럽에 있으면서도 본토 크루아상은 먹어 보지 못했습니다. 

그런 저에게 인생 최고의 크루아상은 발뮤다 본사 근처의 한 빵집에 있었습니다. 때는 바야흐로 2014년. 한창 BALMUDA The Toaster의 개발에 열중하던 무렵이었습니다. 맛있는 빵을 굽는 연구에 「단디존」이라는 베이커리가 협력해 주었고, 저를 비롯한 12명의 발뮤다 개발팀은 아침마다 그 빵집에서 갓 구워져 나오는 빵을 먹었습니다. 매일 함께 연구하다 보니 빵집 주인도 실력이 늘었는지, 단디존은 완성도 높은 최고의 빵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당시 갓 구워진 빵을 감탄사와 함께 맛있게 먹던 우리 팀은, 종종 자신들이 빵을 연구하러 왔다는  사실을 까맣게 잊었을 겁니다. 사실은 제가 그랬으니까요.

 

 

그 여러 빵 중에서도 오븐에서 갓 구워낸 크루아상을 처음 먹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겹겹의 빵 결에서는 달콤한 버터 향기가 피어나고, 빵 결 사이사이에는 공기가 부풀어 올라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부드러웠습니다. 

그러면서도 표면은 바삭하게 구워져 갓 구워낸 크루아상은 정말 최고의 식감이었습니다. 한입 베어 문 순간 저도 모르게 "인생 최고의 크루아상이다! "라고 외치고 말았습니다.

 

 '갓 구워낸 크루아상의 감동을 집에서도 맛보고 싶다! '

이런 생각으로 만들어진 것이 바로  BALMUDA The Toaster의 크루아상 모드입니다. 일반적인 토스터로 크루아상을 구우면 표면이 쉽게 타버리고 맙니다. 그렇다고 전자레인지로 크루아상을 데우면 눅눅해지지요.  

처음 오븐에서 갓 꺼냈을 때의 바삭한 식감을 눅눅해지거나 태우지 않으면서 완벽하게 재현할 수는 없을까. 이러한 일념이 바탕이 되어 발뮤다 개발팀은 크루아상 모드를 완성했습니다. 사실 정말 맛있는 크루아상을 먹고 싶다면, 매일 아침 일찍 베이커리를 찾아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발뮤다는 여러분께 갓 구운 듯한 크루아상을, 집에서도 맛보여 드리고 싶었습니다.

 BALMUDA The Toaster로 구워 풍부한 버터의 향과 바삭한 식감이 살아난 크루아상을 언제나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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